우화

정가 : 20,000

작가명 :

출판사 : 비룡소

출간일 : 2022-10-07

ISBN : 9788949114316 / 894911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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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화



폴란드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작품이다. 이 책은 작가의 글자 없는 첫 그림책으로, 독자 개개인의 생각과 상상, 판단으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도록 독특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는 본국 폴란드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로 이미 권위 있는 각종 상을 수상했다. 2020년 <할머니의 자장가>로 볼로냐 라가치상 뉴호라이즌 부분에 선정됨으로써 그간 총 3번의 라가치상을 받았으며, 2018년과 2020년, 2022년 총 3번에 걸쳐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로 추천되었다.



이 책은 작가의 촘촘한 의도대로 제목 외의 단 한 줄의 글도 등장하지 않는다. 제목조차 독자들의 상상을 제한할까 우려했다는 작가는, 그야말로 독자 스스로 방대하고 다양한 이야기로 이 책을 가득 채울 것을 독려한다. 글자 없는 그림책은 작가에게도 첫 도전이지만 그가 제시하는 메시지는 그 어떤 책보다 강렬하고 인상적이다. 독자 개인사적 의미를 두어 이야기를 풀어 볼 수도 있지만, 곳곳에 연출된 사회적 다양한 의미까지 재해석해 볼 수 있어 그 범위와 깊이가 넓다.



특히 작가가 살고 있는 폴란드는 한창 전쟁의 고통으로 삶과 죽음이 오가는 우크라이나와 접경국이다. 수많은 난민들의 아픔을 가까이 보며 다양한 감정이 섞였다. 이 책은 국가 근본주의와 증오, 인종주의에 대한 절망, 폭력과 탐욕, 적대감 속에서 작가 본인이 직접 나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좌절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비록 자신의 목소리가 아무리 작고, 세상에 크게 들리지 않을지언정,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생각의 시작점을 찍고 싶었다고 한다.



볼로냐 라가치상 3회 수상,

2022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최종 노미네이트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글자 없는 첫 그림책!




“간단한 상징을 통해 인간의 운명에 대한 보편적 진실을 말하고 싶다.

서사 전체가 열려 있어 아무런 제한 없이 자유로운 이야기로 풀어낼 수 있도록,

독자 개개인이 자신들의 생각으로 채울 수 있도록,

여러분을 나의 그림책 세계로 초대한다.”

-작가의 말 중



폴란드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신작 『우화』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작가의 글자 없는 첫 그림책으로, 독자 개개인의 생각과 상상, 판단으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도록 독특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는 본국 폴란드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로 이미 권위 있는 각종 상을 수상했다. 2020년 『할머니의 자장가』로 볼로냐 라가치상 뉴호라이즌 부분에 선정됨으로써 그간 총 3번의 라가치상을 받았으며, 2018년과 2020년, 2022년 총 3번에 걸쳐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로 추천되었다.



■사회적 문제, 개인 사고의 자유까지 만끽할 수 있는 열린 그림책

“어떤 선입견을 줄 수 있는 사소한 단서조차 배제하고 싶다. 메시지가 강한 두 개의 이미지를 나란히 붙여 놓는 것. 책 가운데 접선을 중심으로 양옆 대비되는 형태들만으로 독자들의 자유로운 연상을 기대한다.”-작가의 말 중



이 책은 작가의 촘촘한 의도대로 제목 외의 단 한 줄의 글도 등장하지 않는다. 제목조차 독자들의 상상을 제한할까 우려했다는 작가는, 그야말로 독자 스스로 방대하고 다양한 이야기로 이 책을 가득 채울 것을 독려한다. 글자 없는 그림책은 작가에게도 첫 도전이지만 그가 제시하는 메시지는 그 어떤 책보다 강렬하고 인상적이다. 독자 개인사적 의미를 두어 이야기를 풀어 볼 수도 있지만, 곳곳에 연출된 사회적 다양한 의미까지 재해석해 볼 수 있어 그 범위와 깊이가 넓다. 특히 작가가 살고 있는 폴란드는 한창 전쟁의 고통으로 삶과 죽음이 오가는 우크라이나와 접경국이다. 수많은 난민들의 아픔을 가까이 보며 다양한 감정이 섞였다. 이 책은 국가 근본주의와 증오, 인종주의에 대한 절망, 폭력과 탐욕, 적대감 속에서 작가 본인이 직접 나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좌절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비록 자신의 목소리가 아무리 작고, 세상에 크게 들리지 않을지언정,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생각의 시작점을 찍고 싶었다고 한다.



■ 대비되는 화면 구성, 색이 채우는 의미

이 책은 표지부터 궁금증을 던진다. 무언가 응시하고 있는 백인의 뒷모습. 남자가 보는 곳은 하늘인가, 바다인가, 혹은 그저 지평선인가 명확히 알 수 없다. 표정조차 읽을 수 없는 뒷모습이니, 독자의 상상은 표지부터 시작된다. 표지를 넘기면 드디어 수평선이 보이고 난민을 연상케 하는 사람들이 빼곡하게 탄 작은 배가 떠 있다. 그리고 본문은 표지와 같은 포즈를 취한 유색인종 남자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표지와 같은 포즈를 한 남자. 하지만 얼굴색이 주는 이미지는 또 다른 이야기를 연상시킨다. 그 후로 진행되는 각 장의 이야기는 대비되는 화면 구성 속 인물들의 등장으로만 진행된다. 양쪽 페이지에 동일한 인물들이 취하고 있는 동일한 자세. 하지만 주어진 상황은 매우 대비가 된다. 뒷짐을 한 남자는 양쪽 페이지에 똑같이 등장한다. 단, 왼쪽 인물은 손목에 수갑이, 오른쪽 인물 손목에는 꽃이 쥐어져 있다. 우산을 펴는 여자의 동작과 총을 든 여자의 동작은 같다. 또 아이를 등에 업고 놀이를 하는 엄마의 포즈와 철조망을 통과하는 엄마와 아이의 포즈는 동일하다. 이 모든 등장인물들의 대비되는 상황 연출을 보며, 모든 인간의 운명은 갑자기 변할 수도 있는 것, 갑자기 닥친 운명과 맞설 수 있는 것임을 보여 준다. 특히 각 장마다 붉은 선이 항상 한 부분으로 등장한다. 이는 작가가 전하는 모든 이들의 고통과, 긴장을 의미한다. 하지만 고통과 긴장감에만 갇혀 끝나지 않고 이 색은 더욱 확장되어 무지갯빛으로 점차 변한다. 특히 뒷부분으로 갈수록 각 장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화합되고 이어지도록 연출되는데 이때 붉은색만이 아닌 더욱 다양한 발색으로 포용과 따뜻함을 상징한다.

맨 마지막 장에는 둥글게 이어진 끈을 모든 인물들이 서로 마주잡는다. 해피엔딩일 수도 혹은 끊임없이 다시 반복되며 마주하게 되는 운명일 수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나타나는 수평선. 작게 띄워졌던 배가 사라진 광활한 바다만이 연출되며 마무리된다.

이 책은 상황 연출만으로 리듬감, 긴장감을 주어 끝까지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가가 내는 작지만 강한 메시지를 독자 개개인들에게 울림이 있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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