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베트남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너와 나, 우리가 안고 사는 우울. 그리고 그 감정이 가져온 마음의 병 우울증. 화제의 채널



# 베트남, 알고 가면 성공한다
# 한국과 다른 베트남 문화
# 베트남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최고의 필독서

과거로의 여행길에 만나는
옛 추억을 모아 놓은 곳, 베트남
사회주의 국가로 날씨와 토양 등이 우리나라와는 다른 점이 많은 베트남, 중국의 영향으로 일부 문화 풍습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베트남.
이 책은 베트남에 거주하면서 직접 경험한 베트남의 실생활 속에 녹아있는 문화적 차이를 살펴보며 기록한 책이다. 베트남 투자와 창업, 진출 그리고 거주나 여행을 고려할 때 참고해야 할 우리와 다른 베트남 사람들의 성향이나 자칫 오해할 수 있는 부분 그리고 실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이 들어 있다.
예를 들면 우리는 대체로 회사 내 직급으로 상대방을 호칭하는 데 반해 베트남에서는 직급으로 상대방을 호칭하지 않고 안(Anh, 형/오빠), 옹(Ong, 선생님/할아버지), 박(Bac, 아저씨 또는 큰아버지) 등으로 부른다. 그리고 초면에 상대방의 나이를 물어본다. 나이에 따라 상대방을 부르는 호칭이 안(Anh, 형/오빠), 엠(Em, 남동생/여동생), 찌(Chi, 언니/누나) 등으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우리와 달리 베트남의 영어능력시험 등급은 C, B, A순이며, 한국어능력시험 등급도 6~1순이다.

지속 가능한 베트남 투자를 위해서는
경제·사회·문화적 특성을 고려해야…
우리나라는 베트남 제1위 투자국이다. 2015~2019년 베트남 경제는 연평균 약 7% 성장했으며, 베트남 정부가 2021~2030년에 수립한 경제성장률 목표도 연평균 7%이다. 베트남은 세계 15위, 아세안 3위의 인구 대국이며 젊은 인구, 중산층 확대 등으로 글로벌 기업의 생산기지에서 소비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투자를 위해서는 베트남의 경제, 사회, 문화적 특성을 알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의 조직 문화는 관료제로서 기본적으로 상급자에 대한 하급자의 복종을 강요하는 데 반해 베트남 사람들은 토론 문화와 교육에 익숙한 탓에 대화와 존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특성을 보인다. 업무가 끝난 후에도 퇴근하지 못하고 눈치 보며 야근하는 우리 모습과 달리 베트남에는 칼퇴 문화가 있어 회사 밖을 나가면 회사 문제에 대해 고려하지 않는다. 베트남 사람들의 사회, 문화적 특성을 이해할 수 있어야 그들과 경제 협력이 가능하고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비즈니스를 하기 전에 상대방을 알아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책은 베트남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가교(架橋) 역할을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