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선생의 작문시간

40년 교육자로 살아온 저자 엄대용의 4번째 책이다. 경험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다는 말처럼 그가 살면서 얻은 값진 경험들이 그대로 사라지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세상 어느 한 구석에서도 배울 점을 찾아내는 그의 시선처럼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교육의 힘은 위대하다.

교육은 보지 못함을 보게 하고

듣지 못함을 듣게 하며

말하지 못함을 말하게 한다.

또한, 느끼지 못함을 느끼게 하고

행동하지 못함을 행동하게 한다.



이 책은 40년 교육자로 살아온 저자 엄대용의 4번째 책이다. 경험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다는 말처럼 그가 살면서 얻은 값진 경험들이 그대로 사라지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세상 어느 한 구석에서도 배울 점을 찾아내는 그의 시선처럼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한평생 교육자로 살아온 엄 선생의 눈으로 본 세상

생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후세에게 전달하다



『엄 선생의 작문시간』은 저자 엄대용의 4번째 책이다. 이전에 출간했던 『옐로카드 받는 학교』, 『호학선생의 창』, 『교육강국 그 길에는』과 다르게 열정을 쏟은 수필집이다. 우리는 단 한 번의 생을 산다. 저자는 그 생애에서 얻은 값진 경험의 이야기가 비워지고 묻혀 버리는 걸 손실이라 생각했고 후세들의 삶의 디딤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 책은 총 3개의 큰 주제인 ‘제1장 나의 발견 그 기쁨’, ‘제2장 인간관계의 미학(美學)’, ‘제3장 생애(生涯) 남겨야 할 것들’을 중심으로 각 장마다 9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한 주제에 대한 저자의 사유와 이론, 일화 등 다양한 삶에 대해 저자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해석하고 있어 그의 눈으로는 어떻게 세상이 보이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사회 활동을 하면서 방문하는 그 어떤 장소도 집처럼 쾌적함을 느끼지는 못한다. 누추한 집이라도 내 집이라는 안락감이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자유롭게 앉거나 눕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은 집 말고는 그 어느 곳도 찾기 어렵다. 그야말로 사람이 꿈꾸는 이상적인 세계, 즉 무릉도원은 집을 일컫는다고 정의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한평생을 교육자로 살아왔다. 수많은 떡잎에 물을 주고 빛을 쬐게 하는 일로 세상을 살아온 그의 시선에는 어딘가 교육자적인 면모가 묻어 있다. 그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딘가 배울 수 있는 구석이 있는 세상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사소한 부분에서도 배울 점을 찾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