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고 편한 매일의 옷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너와 나, 우리가 안고 사는 우울. 그리고 그 감정이 가져온 마음의 병 우울증. 화제의 채널



스타일링 고민을 덜어줄 기특한 아이템 총망라!

≪심플하고 귀여운 여자아이 옷≫으로 출간되자마자 양재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인기를 실감하게 했던 무라타 마유코 씨의 최신작 ≪심플하고 편한 매일의 옷≫이 출간되어 다시 한번 기대를 모은다. 전작이 귀여운 딸아이를 위한 책이었다면, 이번엔 ‘나’를 위한 옷 만들기다. 기대 만발! 어른을 위한 옷에도 역시 무라타 씨만의 특별한 디자인 감각과 재능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심플한 디자인이라 만들기 쉽고, 예뻐 보여서 인기 만점.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유치하지 않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세련된 스타일이라 언제 어디서든 데일리 룩으로 그만이다.

좋아하는 실루엣, 디자인, 천… 직접 만들면 나만의 취향에 딱 맞는 옷을 얼마든지 완성할 수 있다. 블라우스, 셔츠, 원피스부터 맞춰서 입고 싶은 팬츠와 스커트, 오래 입을 코트까지 스타일링 고민을 덜어줄 기특한 아이템만 엄선해 소개했다.

무라타 마유코 씨의 옷은 만들면 만들수록 개더의 양, 숄더 라인 처리 등 소소한 부분까지 절묘하게 딱 떨어져 거듭 감탄하게 된다. 세련되면서도 깜찍하게, 무엇보다 오래 입고 싶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활용도 ‘끝판왕’ 패턴, 이 한 권이면 사계절 완벽 스타일링

저자 무라타 마유코 씨는 a sunny spot이라는 블로그와 잡지 같은 다양한 매체에 손수 디자인하고 만든 옷을 꾸준히 발표하는, 현재 소잉 분야의 독보적인 인플루언서이자 전문가다. 그녀가 만든 옷은 세련되고 앞선 감각이 돋보인다. 그런데 진정한 진가는 직접 만들어 입는 순간 한층 빛난다.

“많은 책을 구입했지만 언제 봐도 질리지 않고 결국 몇 벌이고 옷을 만드는 것은 무라타 마유코 씨의 책뿐이다”라고 말하는 열혈 독자층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옷본을 여러 개 베끼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기본 패턴 A, B, C에 칼라, 소매, 길이 등 원하는 대로 바꿔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매력. 계절에 따라 소매 길이를 달리한다든지, 칼라에 변화를 준다든지, 앞트임을 뒤트임으로 바꿀 수도 있다. 길이나 천을 달리하면 이 책 한 권으로 사계절 내내 멋스럽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활용도 최강을 자랑하는 패턴을 수록한 만큼 이번 책은 절대 놓치지 말자.

XS/ S/ M/ L 사이즈 실물 대형 옷본 수록. XS 사이즈는 아동과 성인 사이즈 사이에 있는 성장기 아이도 입을 수 있으므로 엄마와 딸이 특별하게 커플 룩으로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안감 넣기 등 고난도 기술도 필요하지 않아 초보자도 옷 만들기에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