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행원 ‘쫄 고졸’ 진심 질주 - 10억 달러 투자 협상으로 거대은행 퇴출 막다

정가 : 14,000

작가명 :

출판사 : 금토

출간일 : 2022-10-06

ISBN : 9791190064101 / K912839824

구매처

  • 출판사
  • 예스24
  • 알라딘
  • 교보
  • 인터파크
  • 인터파크
  • 영풍문고

책 소개

열정 행원 ‘쫄 고졸’ 진심 질주 - 10억 달러 투자 협상으로 거대은행 퇴출 막다



톱밥 난로에 라면 끓이며 수습 시작한 고졸 행원이 독학 외국어로 해외연수에서 대박 내고, KBS에서 초대형 방송사건을 해결하고, 일본 오사카지점을 개설했으며, 일본 4대 종합상사와 외환 거래를 확정해 외환 수신을 대폭 끌어올리고, 드디어 미국 벤처 거물과 투자 협상에 들어가 IMF의 퇴출돌풍에서 은행을 살린 이야기다.



톱밥 난로에 라면 끓이며 수습 시작한 고졸 행원이 독학 외국어로 해외연수에서 대박 내고, KBS에서 초대형 방송사건을 해결하고, 일본 오사카지점을 개설했으며, 일본 4대 종합상사와 외환 거래를 확정해 외환 수신을 대폭 끌어올리고, 드디어 미국 벤처 거물과 투자 협상에 들어가 IMF의 퇴출돌풍에서 은행을 살렸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입학을 못 해 비닐우산 공장에 다니던 저자 김용문은 몇 달 후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을 찾아가 도움을 받고 학업을 계속해 목포상업등학교를 졸업했다. 조흥은행에 합격해 의정부지점에서 수습을 받을 때는 무장공비 김신조 부대 침투 사건이 터져 전면 통행금지 속에 이틀간 톱밥 난로에 라면을 끓여 행원들 야식을 해결했다.

신입 시절 3년 동안 2회나 특진해 서울 본점 핵심부서로 영전했으나 곧 아버지가 사고사를 당해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목포지점으로 내려갔다.

사내결혼 후 지방지점을 돌며 일과 후에도 업무 지식을 공부하고 독학으로 영어와 일본어를 익히며 최고 행원이 되려고 노력했다. 그런 노력 끝에 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로 연수를 가게 되었고, 거기서 특급 기밀인 외환 수수료 결정체계를 입수하는 큰 공을 세웠다.

KBS 출장소장 때는 은행이 관리하는 1조 원대 법원 공탁금을 흔드는 위급 보도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도쿄지점에 가서는 정부의 긴급 지시로 오사카지점을 개설했다. 그리고 돌아와 반도지점에 발탁되어, 일본 4대 종합상사와 외환 거래를 트고 외환 수신액 1위 발판을 마련했다.

명예퇴직 후에는 미국의 세계 정보통신 거물 김종훈 회장과 연결해 조흥은행에 2억 달러 투자를 이끌었다. 이후 투자를 10억 달러로 늘리며 IMF의 퇴출돌풍에서 조흥은행을 막아냈다.

현재는 가족을 위해 건강 자연요법과 섭생을 연구하며 요리에 정진하고 있다.

이 책에는 이런 이야기가 정직하고 담백하게 기록되어 있다. 세상에, 자신이 근무하는 은행을 위해 이처럼 진심을 다 바쳐 노력해온 행원이 또 있을까? 말단 고졸 출신이라는 ‘쫄 고졸’의 꼬리표를 평생 떨쳐버리지 못하면서도.

우리 한국의 오늘을 일으킨 주역은 바로 이런 열정 시민들이 아닐까? 그들의 진심을 다 바친 분투가 있었기에 오늘의 한국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저자의 협상 파트너 세계 정보통신 거물 김종훈 박사<

서울 정릉 산골짜기에서 살다 14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에 이민 갔으나 수줍음이 많고 영어를 한마디도 못 해 학교 적응이 쉽지 않았다.

백인 아이들에게 놀림 받으며 점심값 50센트가 없어서 정부에서 빈민들에게 나누어주는 식권으로 끼니를 때워야 했다. 창피한 마음에 점심을 거르는 날이 더 많았다.

그런데도 존스홉킨스대학교를 3년 만에 졸업하고 메릴랜드대학교가 최초로 수여한 신뢰성공학박사 학위를 2년 만에 취득했다. 1992년 ‘유리 시스템스’를 설립하고, 군대의 야전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음성과 자료, 영상을 전송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그리고 37세 때 이 회사를 10억5000만 달러로 ‘루슨트 테크놀로지’에 매각하고 >포브스<지 선정 미국 400대 갑부에 올랐다. 그 후 ‘루슨트’의 광대역 캐리어 네트워크 부문 사장이 되고, 메릴랜드대학교 전자공학 교수가 되었으며, 44세 때는 ‘루슨트’를 인수한 ‘벨 연구소’ 소장이 되었다.

전화기를 발명한 그레이엄 벨의 이름을 따 설립된 이 연구소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민간 연구개발 기관으로, 설립 이래 3만 3000개가 넘는 특허와 14명의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종훈은 이 연구소 90년 역사에 최초의 외부인이자 최연소 소장이었다.

그는 2013년 한국 박근혜 정부 초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 내정되었다. 그러나 내정자 임명 17일 후 사퇴를 발표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나는 미국에 대한 사랑이 깊다. 그러나 내가 태어난 조국도 항상 사랑해 왔다. 한국인 여성과 결혼했고, 두 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을 알게 하려고 매년 여름 한국을 방문했다. 서울 상암동에 리서치센터를 세우고 서울대, 고려대 등 여러 대학과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그런데 한국 정치권과 관료사회는 새로운 변화에 익숙하지 못했고, 내가 장관직을 수행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김종훈 회장은 그 이전 1998년에 이미 김대중 대통령 초청으로 방한해 IMF 극복책으로 ‘IT 벤처기업 육성’을 역설했다. 한국에 법인을 설립하면서 이 책의 저자에게 실무를 맡겼고, 고국에 공헌하기 위해 조흥은행과 투자 협상을 진행했다.





김종훈 회장의 투자 약속이 진행된 과정에 대해서는 1998년 6월 12일 자 >매일경제< 신문에서 상세히 다루었다. ‘조흥은행 외자 유치는 명퇴 행원이 공신’이라는 제목으로 서양원 기자가 쓴 기명 기사였다. 서양원 기자는 이후 >매일경제< 경제부장과 편집국장, 편집 전무 등을 거쳐 2021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24대 회장에 선출되었다.

그 기사는 이렇게 되어있다.



조흥은행이 재미 벤처 사업가 김종훈 유리 시스템스 회장에게 2억 달러 투자 약속을 받은 데는 그 은행 명퇴 직원이 결정적 구실을 했다.

주인공은 조흥은행에서 롯데호텔출장소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1월 유리 시스템스의 한국 지사인 유리 코리아로 옮긴 김용문(김용문, 50) 상무.

김 상무는 지난 4월 9일 국회에서 있었던, 대학생 벤처창업 설명회에 참석한 김종훈 회장이 김대중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일 국민회의 의원을 만나 한국 투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후 곧바로 김 회장을 조흥은행으로 안내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투자에 유망한 기관을 찾았고, 조흥은행 출신인 김 상무는 조흥은행 위성복 전무에게 면담을 요청해 두 사람을 연결해 주었다. 김 상무는 김 회장에게 국내 은행 산업이 과소 평가된 것을 상세히 설명하고, 자신이 몸담았던 조흥은행 방문을 적극적으로 추천한 것이다.

4월 11일, 위 전무는 김 회장을 만나 유리 시스템스 지분을 매각해서라도 한국에 투자할 의지가 있음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회장은 그 후 미국으로 돌아가 4월 28일, 유리 시스템스를 10억5000만 달러에 매각하고, 자기 지분 6억 달러를 확보했다. 그 후 유리 코리아 사장과 김 상무는 김 회장을 대신해 조흥은행 측과 협상을 벌여 왔다.

국내 은행 산업에 문외한이었던 김 회장을 조흥은행으로 이끈 김 상무는 목포상고를 졸업하고 68년 조흥은행에 입행한 뒤 일본 오사카지점, 테헤란지점을 거쳐 롯데호텔출장소장을 역임했다.

작가의 다른책

 

물방앗간 교회당

오 헨리
8,000

금토
2006-01-01
 

나는 튀기가 좋다

강신주 지음
9,500

금토
2004-12-30
 

삼국지가 울고 있네

리동혁 지음
9,500

금토
2003-12-30
 

귀여운 여인

안톤 체호프 지음
7,500

금토
2002-12-30

출판사의 다른책

 

물방앗간 교회당

오 헨리
8,000

금토
2006-01-01
 

나는 튀기가 좋다

강신주 지음
9,500

금토
2004-12-30
 

삼국지가 울고 있네

리동혁 지음
9,500

금토
2003-12-30
 

귀여운 여인

안톤 체호프 지음
7,500

금토
200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