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경영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너와 나, 우리가 안고 사는 우울. 그리고 그 감정이 가져온 마음의 병 우울증. 화제의 채널



역사를 통해 과거에 묻고 미래에 답하다



우리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또 한 번의 큰 변곡점을 맞이했다.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커져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 기존의 방식들은 근본적으로 재고해야 한다. 그러자면 이제 판을 바꾸는 데 그치지 말고 새로운 틀을 만들어야 한다. 이럴 때 역사를 통해 과거에 묻고 미래에 답을 해나가면 생존의 길이 보일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각색한 작품으로, 가상인물을 설정하여 대화 형식으로 이뤄지는 인문학 경영수업이다. 코로나로 경영 위기를 맞은 나대로 중소기업 대표는 우연히 참석한 강의에서 역사인문학자 최도성 소장을 만나게 된다. 생존을 위한 길을 모색하던 나 대표는 최 소장과 한양도성을 걸으며 역사와 철학을 바탕으로 생생한 경영수업을 시작한다.

이 책은 저자가 수년간 이 분야에서 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양도성 성곽길에서 찾는 서바이벌 솔루션(Survival Solution)이다. ‘Roadology(Road +Ology)’이라는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길에 대한 사고와 자세를 담고 있는 이 책을 펼쳐 들고 남다른 경쟁력을 키워 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