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산업분석보고서 - 2022 개정판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너와 나, 우리가 안고 사는 우울. 그리고 그 감정이 가져온 마음의 병 우울증. 화제의 채널



과거 흑백 TV 앞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시절부터 TV는 우리가 지식을 접하는 창구이자 무료한 시간을 달랠 수 있는 오락거리였다. 뒤이어 등장한 컴퓨터는 3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정도로 우리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손 안의 컴퓨터인 스마트폰은 매년 무서울 정도의 발전을 계속해나가고 있다.



우리의 삶을 바꾸는 다양한 제품들에는 디스플레이가 사용된다. 디스플레이란 시각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장치로 스마트폰, 컴퓨터, TV 뿐만 아니라 최근 안경, 시계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다.



초기 진공관을 이용한 CRT(Cathode-Ray Tube)부터 플라즈마 디스플레이(PDP)를 거쳐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은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가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발 물량공세에 따른 가격의 하락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등장에 따라 향후 OLED가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대두되고 있다.



과거 평면 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최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에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한 종류인 curv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많은 업체들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연구와 양산에 힘쓰고 있다. 매년 1월에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서 최근 다양한 업체들이 앞다퉈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향후 디스플레이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디스플레이 부품, 소재의 개발부터 디스플레이 패널 자체의 개발까지 다양한 분야의 산업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기술의 개발로 디스플레이 산업은 점점 확장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 시장의 크기는 엄청난 성장을 이뤄왔고 향후 더욱더 큰 성장을 이룩할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



초기 일본이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했으나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은 한국이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과 대만의 맹렬한 추격으로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도권을 누가 쥐게 될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