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지은 거니?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너와 나, 우리가 안고 사는 우울. 그리고 그 감정이 가져온 마음의 병 우울증. 화제의 채널



<어떻게 지은 거니?>는 다양한 과목과 폭넓게 연계됩니다. 피라미드가 지어진 과정을 통해 고대 이집트의 건축 기술에 대해 알려주고, 국제우주정거장이 지어지는 과정에서 최첨단 과학 기술에 대한 지식을 전달합니다. 또한, 카드로 집을 짓는 브라이언 버그의 이야기를 통해 ‘짓는’ 것에 대한 흥미와 도전 의식을 갖게 합니다.



더 나아가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 이야기와 세계 곳곳에 지어진 전통 집의 다양한 모습에서 자연이 건축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한 단씩 쌓아올린 사람들의 꿈!



무언가를 ‘짓는다’는 것은 어떤 걸까요?

4000년 전, 이집트 사람들은 피라미드를 짓기 시작했어요. 돌로 거대한 건축물을 짓는 것은 당시 사람들에게 아주 어려운 일이었지만, 그들은 힘을 합쳐 돌을 하나하나 쌓아올렸지요. 학자들은 그렇게 쌓아올린 피라미드를 지금의 기술로도 만들기 어렵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아마 당시의 이집트 사람들에게 있어 ‘짓는’다는 것은 단순히 건축물을 짓는 것이 아닌,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쌓는 일이었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짓는다’는 것은 사람들의 삶을 보여줍니다.

세계 곳곳에는 지역의 기후와 삶의 방식에 맞춘 다양한 집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짓는 방식과 겉모습이 완전히 다른 그 집들을 자세히 살펴본다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꿈을 높게 지어 올려 보세요!

‘짓는다’는 것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결과물만큼이나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카드로 만든 탑에서부터 자연을 모습을 닮은 건물, 우주에 지어올린 국제우주정거장까지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종류의 ‘짓는 것’이 존재하니까 말이죠. 혹시, ‘짓는다’는 것은 사람들 마음속의 꿈을 쌓아올리는 일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