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에 그림 - 그림으로 꾸민 인테리어 30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너와 나, 우리가 안고 사는 우울. 그리고 그 감정이 가져온 마음의 병 우울증. 화제의 채널



갤러리 부럽지 않은 ‘내 집에 그림 들이기’ 프로젝트

그림을 거는 특별한 아이디어를 훔치다!



그림으로 꾸민 집을 찾아가다

집을 꾸미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손쉽게 분위기를 바꾸는 데에는 그림만큼 훌륭한 오브제도 없다. <내 집에 그림>은 이렇듯 그림을 활용한 색다른 스타일의 집을 소개하는 책으로, 집 안 분위기와 어울리는 그림을 걸어 인테리어를 완성한 사람들의 공간 30군데를 담았다. 실제 사례를 통해 부실별 꾸밈, 코너의 연출, 전체적인 인테리어의 균형, 그림 거는 법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집, 작업실, 상업 공간의 다양한 스타일을 소개하고 있으므로 각자의 취향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누구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생생한 정보와 팁도 덧붙였다.

책을 보는 동안 책상 서랍이나 수납함 속에 묵혀둔 작은 그림과 엽서를 얼른 꺼내어 걸어 보자! 개조를 하지 않아도 집안 분위기를 새롭게 꾸밀 수 있다.



그림을 거는 색다른 방법을 제시하다

그림은 보통 ‘어렵다, 힘들다, 비싸다’고 여겨 나와는 거리가 먼 고상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의 전유물로 생각하거나 부유층이 누리는 사치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값비싼 액자나 작품만이 해답은 아니다. 작은 그림 엽서나 카탈로그, 직접 찍은 사진 인화물이나 아이가 그린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원룸부터 작은 아파트, 빌라까지 이 책에서 제안하는 실질적인 예를 살펴본다면 내가 갖고 있던 작은 그림도 충분히 새로운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그림 초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그림을 거는 방법이나 액자 선택법, 그림 구입법을 알려주어 누구나 쉽게 그림을 구입하거나 걸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신진 작가들의 작품이나 여러 공간에 연출된 그림을 마음 놓고 구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실어 보는 재미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