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되는 방법 1~3 세트 - 전3권 (부록 1권 + 기차 티켓 2종 + 폴라로이드 사진 2종 + 박스 포함 완전판)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너와 나, 우리가 안고 사는 우울. 그리고 그 감정이 가져온 마음의 병 우울증. 화제의 채널



부모의 재혼으로 가족이 되었던 도연과 은하는 부모의 이혼으로 다시 남남이 되고 만다.

몇 년의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난 두 사람. 은하는 도연에게 집착하고, 도연은 그런 동생이 부담스럽지만…

더 싫은 건, 은하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형제애’가 아니라는 것이다.



출판사 서평

카카오페이지 BL의 정수 《가족이 되는 방법》이 1~3권으로 동시 출간하였다.

《가족이 되는 방법》은《안드로이드 키스》, 《엔딩을 말하다》를 선보였던 모주 작가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한때 가족이었던 도연과 은하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도연과 은하는 7년 전 부모님의 재혼으로 만나게 된다. 단순, 명료, 사람 좋은 성격의 도연은 은하와 잘 지내고자 살갑게 다가가지만 은하는 도연이 투명 인간인 것처럼 관심조차 주지 않는다. 도리어 아버지 앞에서 친한 척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기까지 한다. 이유를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던 도연은 어느 날 아버지와 은하의 오묘한 관계를 목격하게 된다. 마치 아버지가 은하의 존재를 부정하는 듯한…. 결국 은하는 비수 같이 쏟아지는 아버지의 말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뛰쳐나간다. 놀라 그를 뒤쫓아간 도연에게 은하는 감추고 있던 속사정을 밝힌다. 지금의 아버지는 친아버지가 아니며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 도연은 그런 은하에게 힘이 되고 싶어 ‘우리도 이제 너랑 가족이야.’라며 위로의 말을 건넨다. 도연의 말에 은하는 구원의 손길을 받은 듯한 기분이 드는데….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변하게 될까.

《가족이 되는 방법》 단행본은 두 사람의 만남부터 결실을 맺은 시즌 1을 수록하며 꽉 찬 볼륨으로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모주 작가는 단행본에 걸맞는 감정 표현을 위하여 일부 작화 수정과 새로이 컷을 편집하였다. 또한, 단행본 출간을 기념하며 구성된 완전판에는 두 사람의 특별하고도 은밀한 시간을 담은 외전이 포함된 소책자는 물론, 이야기의 파편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굿즈가 함께 한다. 보다 매력적으로 찾아온 《가족이 되는 방법》이 오랫동안 단행본을 기다려왔던 독자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줄거리 소개

1권) 우리가 함께 한 시간, 가족이었던 순간들.

“은하한테 자꾸 감정이 생겨. 가족인데….”

“알고 싶었어. 형이 정말로 믿어도 될 사람인지….”



2권) 갑작스러운 재회는 애써 눌렀던 마음을 터뜨리고.

“난 이제… 걱정도 못 해?”

“저는 그저 형이랑 가족이 되고 싶어서 그랬던 거예요.”



3권) 네 감정과 내 마음은 같은 방향일까.

“나한테 지금 해봐. 네 상상 속에서 했던 거 전부.”

“울면서 빌면 불쌍하다고 곁에 둬주지 않을까?”



댓글 모음

- 팩하는 중이었는데 망했다. 입꼬리가 승천중이야~.

- 괜찮아, 괜찮아. 계속 동거하면 사실혼이야…♥

- 나와버렸다, 자낮공의 애정 상대를 향한 순박하고 잔혹한 철벽.

- 아니, 형아가 저렇게까지 해주는데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