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그 이후 - 사후세계 설명서

우리는 반드시 죽는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같은 삶이 영원할 것처럼 가장하며 행동한다. 그리고 죽음에 대한 어떠한 준비도 하지 않는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은 죽어서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물음으로 사후 세계를 탐구한 결과물이다.



2024년 개정판은 구판과 같은 내용이지만 추가되거나 보완한 자료들이 새로운 문맥 구성을 만들어 내어 구판에 비해 더 큰 핵심에 다가갔다고 자부한다. 추가된 내용들은 7장 ‘명상 수련’이 보강되었고, 8장에서는 ‘영원한 순환’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9장 죽음의 지식에서는 ‘신생아나 태아의 죽음’, ‘동물의 영혼과 환생’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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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반드시 죽는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같은 삶이 영원할 것처럼 가장하며 행동한다. 그리고 죽음에 대한 어떠한 준비도 하지 않는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은 죽어서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물음으로 사후 세계를 탐구한 결과물이다.



저자가 사후세계를 탐구하며 알게 된 중요한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은 우리는 죽어서 어머니의 자궁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존재했던 곳으로 되돌아간다. 우리는 부모에게 낳음 당한 존재가 아니며 오히려 부모를 선택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런 선택에 의해 불멸의 영혼인 우리는 계속 반복되는 인생 게임 속에서 극도의 쾌락을 누리기도 하고 극도의 비참함을 경험하기도 한다.



문제는 우리는 출생 직후부터 전생의 기억이 망각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당신에게 중요한 점은 1) 자신이 불멸영혼으로서 시간여행자임을 인식하게 하고 2) 인생 게임의 규칙을 다시 기억하게 함으로써 3)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죽음이 두려움이 아닌 미소 지음으로 다가오게 한다는 것이다.



죽음은 두렵거나 슬픈 순간이 아니다. 우리가 죽음을 준비했다면 죽음은 우리가 멋진 미래가 다가오는 기쁨의 순간이다. 그리고 우리가 아무리 나이가 많더라도 우리의 선택을 바꿀 시간은 충분하다. 만일 나이가 많지 않다면 우리는 자신의 미래를 극적으로 바꿀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만드는 준비를 지금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에게 아직 시간이 있을 때 그것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1970년대부터 임사체험자들이 부지기수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1990년대 말부터는 인터넷의 발달과 보급으로 임사체험에 관한 보고들이 물밀듯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임사체험의 연구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는 육체의 뇌보다 의식이 우선한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또한 미국 주도의 연구들은 사후세계에 관한 매우 깊이 있는 결과물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임사체험’은 죽음의 경계, 혹은 사후세계의 문턱까지만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다. 다시 말해 그들의 체험은 그들이 완전히 죽지 않았기 때문에 사후세계의 초기의 상태가 어떤지에 대해서만 상세하게 알려 주었다. 반면 이 책은 임사체험의 연구결과물들은 물론 사후세계의 문턱을 넘어선 탐구의 결과물이다.



저자가 그곳에서 발견한 중요한 사실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우리는 불멸의 시간여행자로서 지구 행성 초기 단계부터 존재해 왔고,

2) 계속 반복되는 인생 게임 속에서 극도의 쾌락을 누리기도 하고 극도의 비참함을 경험하며 진화해 가고 있다.

3) 또한 우리는 죽어서 어머니의 자궁 안으로 들어가기 전 존재했던 곳으로 되돌아간다.

4) 그곳은 우리의 선입견과 달리 물질세계보다 더 실재의 세계로 사후세계의 입장에서는 물질세계가 오히려 꿈의 세계다.

5) 우리는 사후세계(실재 세계)에서 이곳 물질계(꿈의 세계)에서 경험할 것을 미리 계획하거나 알고 있다.

6) 물론 이 시간 여행 계획에는 전생의 결과들이 영향을 미친다. 즉, 지옥은 사후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물질계(꿈의 세계)의 비참한 곳에 태어나는 것이 바로 지옥이다. 예를 들어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서 소녀로 태어난다면 어떤 경험들을 하겠는가?

7) 문제는 우리는 환생을 하여 어머니의 자궁 안에서는 전생을 기억하지만 출생 직후부터 전생의 기억이 망각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죽어서

1) 사후세계에서 어떠한 경험을 할까?

2) 다음 생의 계획은 어떤 법칙들에 의하여 결정되고 계획될까?

3) 그리고 계속 반복되는 시간여행을 끝마치는 영혼진화를 어떻게 하면 빠르게 완성할 수 있을까?



이 물음의 대한 답변은 《죽음 그 이후 - 사후세계 설명서》로 저자는 답한다.



개정판 소개

2024년 개정판은 구판과 같은 내용이지만 추가되거나 보완한 자료들이 새로운 문맥 구성을 만들어 내어 구판에 비해 더 큰 핵심에 다가갔다고 자부한다. 추가된 내용들은 7장 ‘명상 수련’이 보강되었고, 8장에서는 ‘영원한 순환’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9장 죽음의 지식에서는 ‘신생아나 태아의 죽음’, ‘동물의 영혼과 환생’이 추가되었다.

구판에서 어떤 분은 “표지가 별로라 기대를 안 하고 읽었는데, 막상 읽어 보니 놀랐다.”라는 리뷰를 달았다. 필자도 이 책을 집필하면서 빛의 세계(사후세계)에 대해 많은 것들을 이해하며 인생관이 바뀌었기에 그분의 놀랐다는 표현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또 독자의 의견처럼 표지 디자인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던 터라 표지 디자인과 내부 일러스트 변경을 했다. 또 무엇보다 이번 개정판은 출판사 교정자분과 편집자분의 노력으로 구판에 비해 가독성이 더 좋아졌다는 점이다. 그래서 책의 내용을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흡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