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가디언즈 3

여섯 개의 이벤트 게임 중 남은 두 개의 게임인 ‘피라미드 거울 미로’와 ‘슈퍼 슈팅’을 통과하는 네 아이의 활약이 펼쳐진다. 한편, 주인공 민재의 마음속에 서서히 자라기 시작한 의심의 씨앗이 본격적으로 수인을 향해 표출되는 심각한 갈등 상황이 펼쳐진다.



특유의 ‘덕후력’으로 모든 문제 해결에 비상한 능력을 보여 준 민재는 네 번째 게임 블루베리 포레스트에서 수인의 수상한 행동을 포착하고, 쿠키월드의 바이러스와 수인이 관련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여태껏 역경을 헤쳐 온 동료이기에, 수인을 의심하고 싶지 않은 마음과 의심해야만 하는 상황이 자꾸만 충돌해 힘들어한다.



“이렇게 흥미진진한 판타지는 처음이다!”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시리즈에 쏟아진 찬사!



방탈출 게임을 하는 듯한 쾌감이 이어졌다. 다음 권이 미치도록 읽고 싶다.

- 김원우 어린이



미래 세계관, 개성 있는 등장인물, 입이 떡 벌어지는 삽화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다.

- 심현서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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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좀 읽는 얼리 리더(Reader)’ 52인의 극찬!

국내 창작 동화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부캐’라는 말, 아시나요? ‘부캐’는 현실 세계의 나인 ‘본 캐릭터’와 구분해 가상 혹은 상상 세계 속 나인 ‘부 캐릭터(아바타)’를 줄여 부르는 말로, 이제는 어느덧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해진 말이기도 합니다. 특히 새로운 것에 빠르게 적응하는 요즘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더 쉽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부캐’를 만들어 게임과 같은 온라인 가상 공간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찾기도 하고, 여러 타인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는 데 거부감이 없지요. 창작 동화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시리즈는 이러한 온라인 가상 공간 속 새로운 세계에 대한 즐거움과 플랫폼 속 오락적 요소, 개성 강한 네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시공간을 비트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으며 ‘책 좀 읽는 얼리 리더(Reader)’ 52인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시리즈의 3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책에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생생한 액션 삽화와 ‘피라미드 거울 미로’와 ‘슈퍼 슈팅’ 같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다이내믹한 가상 게임 배경이 눈부시게 펼쳐져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또 엔젤링 이벤트 게임이 끝을 향해 달려가면서 ‘크리에이터 가디언즈’로 불리게 된 네 아이, 민재와 레이나, 태오, 수인 간의 얼키설키한 관계가 극한으로 치닫고 갈등이 폭발해, 사건은 새 국면을 맞이하지요. 특히 이번 3권에서는 베일에 가려진 인물인 ‘이필립’과 쿠키월드의 최고 경영자, 마일론의 등장으로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다음 4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 줍니다.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시리즈 속 메타버스 공간은 현실 문제 해결의 단순 도구가 아니라 또 하나의 생생한 현실입니다. 자신감 없고 나약하기만 한 주인공 민재가 현실에서는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는 새로운 유형의 친구들을 만나 우정을 쌓고, 성장과 문제 해결을 동시에 충족하는 공간은 다름 아닌, 메타버스 공간 ‘쿠키월드’입니다. 이 책을 통해, 주인공 민재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어린이 독자들의 상상력이 멋지게 날개를 펼수 있길 바랍니다.



평범하고, 강하고, 유쾌하고, 조용한 네 어린이의 마음속에

자라기 시작한 불안과 의심의 씨앗!

과연 이 씨앗은, 어떤 꽃을 피우게 될까?

바이러스로 무너진 절망 가득한 쿠키월드에서

탈출하기 위한 네 아이의 극한 성장기!



앞 권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1》은 평범한 열두 살 소년 김민재가 메타버스 공간인 ‘쿠키월드’의 최신 접속 기기 ‘엔젤링’의 체험 이벤트에 당첨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함께 당첨된 어린이 프로 게이머 강레이나, 아역 배우 신태오, 베일에 싸인 어린이 이수인과 함께 엔젤링으로 쿠키월드에 접속해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기획한 여섯 개의 이벤트 게임을 즐기려다, 갑작스런 바이러스로 쿠키월드가 마비되면서 탈출을 위해 ‘리듬 어드벤처’와 ‘미스터리 대저택’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담겨 있지요. 이어지는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2》에서는 세 번째 게임인 ‘데스 트레인’과 네 번째 게임 ‘블루베리 포레스트’를 통과하면서 게임 통과에만 급급하던 아이들이 서로의 장점을 깨달아 각자 능력에 맞는 역할들을 스스로 부여하기 시작하면서, 힘과 마음을 모아 오류투성이인 게임들을 하나씩 통과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3》에서는 여섯 개의 이벤트 게임 중 남은 두 개의 게임인 ‘피라미드 거울 미로’와 ‘슈퍼 슈팅’을 통과하는 네 아이의 활약이 펼쳐집니다. 한편, 주인공 민재의 마음속에 서서히 자라기 시작한 의심의 씨앗이 본격적으로 수인을 향해 표출되는 심각한 갈등 상황이 펼쳐지지요.



특유의 ‘덕후력’으로 모든 문제 해결에 비상한 능력을 보여 준 민재는 네 번째 게임 블루베리 포레스트에서 수인의 수상한 행동을 포착하고, 쿠키월드의 바이러스와 수인이 관련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태껏 역경을 헤쳐 온 동료이기에, 수인을 의심하고 싶지 않은 마음과 의심해야만 하는 상황이 자꾸만 충돌해 힘들어합니다. 수인과 대화를 시도해 보려 해도, 자꾸만 변명 혹은 협박으로 일관하는 수인의 태도에 민재는 결국 의심을 덮어 두고 게임 통과에만 집중하기로 하지요. 하지만 그로 인해 상황은 더욱 심각해져, 다른 동료마저 시험에 들게 합니다. 그렇게 숨 쉴 틈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서, 네 아이들은 여섯 개의 이벤트 게임 이후 마지막 순간을 맞고 나서야 진실을 외면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과연 아이들은 여섯 개의 이벤트 게임을 다 통과하고 쿠키월드를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수인에게 품었던 민재의 의심은 단순한 기우였을까요? 몰라보게 성장한 네 아이의 성장기를 진중한 문장과 한층 더 치열해진 액션 삽화로 담아 낸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3》을 통해, 많은 어린이 독자들이 자기 안에 숨겨진 용기와 능력의 힘을 깨닫는 아이로 자라나게 되길 바랍니다.



폭발하는 갈등, 서서히 밝혀지는 위험한 진실!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민재와 레이나, 태오 수인은

난이도 끝판왕, ‘피라미드 거울 미로’ 게임과

수상한 퀴즈 투성이인 ‘슈퍼 슈팅’ 게임을 통과하고

크래커 사의 검은 비밀에 닿을 수 있을까?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시리즈 1권의 첫 번째 게임 ‘리듬 어드벤처’와 두 번째 게임 ‘미스터리 대저택’, 2권의 세 번째 게임 ‘데스 트레인’과 ‘블루베리 포레스트’에 이어, 이번 3권에서는 드디어 다섯 번째 게임인 ‘피라미드 거울 미로’ 게임이 공개됩니다. 사방이 거울로 된 탓에 아이들은 자신이 거울에 비친 건지, 아니면 거울 속에 들어와 있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의 시각적 착각을 겪게 되지요. 게다가 수시로 나타나는 거울 속 기괴한 괴물들은 아이들을 더 큰 혼란에 빠뜨립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 게임 끝에 쿠키월드의 마스코트였으나 지금은 아이들을 위협하는 공포스런 존재 ‘버터’가 나타나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고 사라져 아이들을 당황하게 만듭니다. 마지막 여섯 번째 게임 ‘슈퍼 슈팅’은 아이들이 초거대 우주선을 타고 퀴즈를 맞추며 정답이 쓰여 있는 행성을 쏘아 맞추는 평범한 게임에서 네 아이가 숨겨 온 내밀한 비밀들이 퀴즈 문제로 등장하는 순간 민재와 레이나, 태오, 수인을 경악하게 만듭니다. 특히 이 돌발 퀴즈로 인해 장점이라곤 하나도 없어 보이던 소심한 남자아이 민재와 늘 자신감과 용기가 넘친다고 생각했던 레이나, 철없다고만 생각했던 태오와 감정이라곤 느낄 줄 모르는 아이 같았던 수인의 새로운 면모들이 극적으로 드러나, 독자들에게 놀라움과 충격을 선사하지요.



과연 쿠키월드는 민재와 레이나, 태오, 수인이 아무에게도 말히지 않았던 은밀한 비밀들을 어떻게 알고 퀴즈로 낸 것일까요? 퀴즈 속 낯선 이름 ‘이필립’은 누구이고, 또 수인이 민재에게 감추는 진짜 비밀은 무엇일까요? 이 모든 일들의 이면에 숨겨진 거대한 비밀이 무엇인지를 추리해 보는 재미는 이번 3권에서도 이어집니다. 가히 천국이라 일컬어졌던 최고의 메타버스 세계, 쿠키월드에 가려진 검은 비밀에 조금씩 가까워질수록 어린이 독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책,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3》을 어린이 독자들에게 꼭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