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가족

정가 : 13,000

작가명 : 박혜원 (지은이), 홍선주 (그림)

출판사 : 마주별

출간일 : 2022-10-25

ISBN : 9791191011395 / K59283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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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거품 가족



마주별 중학년 동화 13권. 다양한 가족의 삶을 이해하고 가족 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우는 동화이다. 동생이 태어나고부터 몸에서 거품이 나오는 증상을 앓게 된 건우가 가족의 진심을 깨닫고 마음의 문을 열어 가는 과정이 섬세하고 따뜻하게 펼쳐진다. 거품이 상징하는 의미를 다양하게 읽고 해석하면서 문학 작품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건우네 가족은 재혼 가족이다. 아빠와 새엄마, 동생 건영이까지 네 식구이다. 건우는 동생이 너무 귀찮고 얄밉다. 동생이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엄마 아빠와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았다. 맞벌이 엄마 아빠 대신 미운 동생을 돌보는 것도 못마땅한데, 아빠는 사소한 일만 생겨도 건우를 혼낸다. 선물처럼 좋고 살가웠던 엄마도 동생이 생기고부터 건우랑 대화하는 일이 부쩍 줄었다. 건우의 생각처럼 엄마 아빠가 변한 걸까? 엄마 아빠 마음속에서 건우는 이제 사라져 버린 걸까?



가족의 행복은 함께 만들어 가는 거야!



마주별 중학년 동화 열세 번째 《거품 가족》은 다양한 가족의 삶을 이해하고 가족 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우는 동화입니다. 동생이 태어나고부터 몸에서 거품이 나오는 증상을 앓게 된 건우가 가족의 진심을 깨닫고 마음의 문을 열어 가는 과정이 섬세하고 따뜻하게 펼쳐집니다. 거품이 상징하는 의미를 다양하게 읽고 해석하면서 문학 작품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건우네 가족은 재혼 가족입니다. 아빠와 새엄마, 동생 건영이까지 네 식구이지요. 건우는 동생이 너무 귀찮고 얄밉습니다. 동생이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엄마 아빠와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요. 맞벌이 엄마 아빠 대신 미운 동생을 돌보는 것도 못마땅한데, 아빠는 사소한 일만 생겨도 건우를 혼냅니다. 선물처럼 좋고 살가웠던 엄마도 동생이 생기고부터 건우랑 대화하는 일이 부쩍 줄었어요. 건우의 생각처럼 엄마 아빠가 변한 걸까요? 엄마 아빠 마음속에서 건우는 이제 사라져 버린 걸까요?



오늘날 가족의 형태는 아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재혼 가족도 그중 하나입니다. 이혼율이 증가함에 따라 재혼율도 높아져 재혼 가족이 자연스럽게 늘고 있지요.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가족으로서 애정과 유대감을 갖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그속에서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 여러 갈등을 빚기도 하지요. 그렇다고 ‘문제가 있을 거야’라는 식의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잘못입니다. 편협한 편견이 가족을 더욱 힘들게 하고 상처 입힐 수 있어요. 또한 다양성을 추구하는 성숙한 사회의 가치관에도 맞지 않습니다.

《거품 가족》은 가족의 성장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다름’을 포용하고 인정하는 법을 전하는 동화입니다. 우리 사회를 이루는 다양한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존중할 줄 아는 태도를 길러 줍니다.



《거품 가족》에서 거품은 여러 의미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책을 쓴 박혜원 작가는 답답한 어른들을 밀어 내는 건우의 마음이라고 보았습니다. 한편으로 거품처럼 부풀어 오르는 오해와 편견을 의미한다고 했지요. 동생이 태어나고부터 생겼으니 그로 인한 충격의 일환으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건우에게 동생의 존재는 왜 이토록 큰 충격이었을까요? 그것은 자신만 다르다는 소외감에서 비롯된 건지도 모릅니다. 동생 건영이는 아빠 엄마 모두의 친딸이지만, 자신은 엄마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점에서 남매간에 흔히 느낄 수 있는 박탈감 이상의 감정을 느꼈을 거예요. 이 점에서 보면 거품은 언제든 사라질지 모르는 불안한 가족을 상징합니다. 책의 제목인 《거품 가족》도 이러한 건우의 마음을 투영한 것이지요. 박혜원 작가는 건우에게 생긴 증상을 현실이 아닌 판타지로 설정함으로써 무궁무진한 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이끕니다. 동시에 누구나 겪는 성장통이라는 점에서 보편적인 공감을 자아내지요.



건우네 가족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엄마도, 아빠도, 건우도, 동생 건영이도 모두 그 역할이 ‘처음’이라는 것입니다. 처음은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가 있지만, 반면 어설프고 서툴다는 단점도 있어요. 그 때문에 건우네 가족은 서로 눈치를 봅니다. 아빠는 새엄마의 눈치를 보고, 새엄마는 건우의 눈치를 살펴요. 아빠는 새엄마가 힘들까 봐 건우에게 필요 이상으로 잔소리를 하고, 새엄마는 건우가 아픈 게 자기 탓인 것 같아 오히려 건우에게 다가가지 못합니다. 이 모든 상황이 열한 살 건우가 헤아리기에는 너무 버거워요. 그래도 이해하고 이해하며 버티던 건우는 끝내 폭발하듯 거품을 뿜어 냅니다. 왜 어른들은 상황을 이렇게까지 만들었을까요?



“아빠가 미안해. 아빠가 너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 이렇게 미끄럽고 축축한 곳에 너 혼자 두고…… 미안하다. 정말 미안해, 건우야.”_본문 114쪽



“새엄마 손에 자라서 너한테 이런 일이 생겼나 싶고……. 그래서 더 다가가지 못하고 그냥 기다렸어. 그런데 내 생각이 짧았어. 기다리지 말았어야 했어.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네가 더 힘들어지고 멀어질 수도 있는데……. 그걸 몰랐어.”_본문 117쪽



엄마도 아빠도 앞으로는 다 표현하고 살 거라고 했지만 건우는 압니다. 당장 그렇게 되지는 못할 거라는 것을요. 그러나 건우는 또 생각합니다. 변해 간다는 게 중요하다고 말이지요.



《거품 가족》은 우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건우의 친구 유진이와 수찬이는 몸에서 거품이 나오는 건우를 자기들과 똑같은‘보통 아이’로 대합니다. 건우도 이혼한 엄마가 남자친구와 결혼할까 봐 고민하는 유진이를 담담하게 바라봐요.

《거품 가족》에서 전하고자 하는 우정의 의미도 가족의 의미와 다르지 않습니다.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존중하는 것이지요. 가족도 우정도 모두 사람 사이의 관계이니 어쩌면 당연한 귀결인지도 모릅니다.

가족의 행복은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지요. 그런 점에서 이 책을 가족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 보면 좋겠습니다.



마주별 중학년 동화

초등 3~4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시리즈입니다. 당당한 나, 행복한 우리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유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저자 소개

박혜원 (지은이)
어린이 친구들과 책 읽고 이야기 나누는 일을 하며 동화 작가의 꿈을 키웠습니다. ‘푸른잉크 동화교실’과 ‘글장이와 이야기꾼’에서 동화를 공부했고, 201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로 등단하였습니다. 《거품 가족》이 첫 책입니다.


홍선주 (그림)
그림책 작가. 어린 시절 책을 펼치면 그림부터 뒤적이며 보다가 책에 그림 그리는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장편동화 『초정리 편지』 『흰산 도로랑』 『흑룡을 물리친 백두공주와 백 장수』, 동화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고전소설 『박씨 부인전』, 그림책 『임금님의 집 창덕궁』 『소원을 그리는 아이』 등에 그림을 그렸고, 그림책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옷』 『모두 모두 안녕하세요!』 등을 쓰고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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