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표 어린이 게임 코딩 - 게임 세계에 갇힌 아빠를 구해라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너와 나, 우리가 안고 사는 우울. 그리고 그 감정이 가져온 마음의 병 우울증. 화제의 채널



이 책은 저자가 컴퓨터 게임에 관심을 갖게 된 초등 4학년 아들을 보며 아들이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아빠가 아들에게 제안하면서 시작된 책입니다.

2019년부터는 초등학생들도 코딩 교육을 받는다며 여기저기서 코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부모가 코딩이 무엇인지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하기만 합니다.

이 책도 이런 막연함에서 시작되었지만 아들과 어떤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은지 이야기를 해나가면서 게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을 아들의 일상 속 이야기 속에서 한 단계 한 단계씩 그 과정을 밟으며 설명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아이와 함께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따라서 가다 보면 게임을 하나 만드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과정들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재밌는 게임 뒤에 숨어있는 코딩의 과정을 배우면서 아이들이 코딩이 이런 것이구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혹시 게임에만 온통 마음이 빼앗긴 아이 때문에 고민이 되시나요? 아이와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보는 경험을 통해 그 마음의 동기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

이 책이 게임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오히려 코딩을 배울 수 있는 멋진 기회를 제공해 주는 코딩의 첫 책이 될 수 있을 겁니다.